셀트리온 “램시마, 이탈리아서 코로나19 개선 효과”…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6-23 10:27:00
수정 2020-06-23 10:27: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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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상태를 크게 개선했다는 연구 결과에 강세다.
23일 10시2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4.38% 오른 31만원에 거래중이다. 이와함께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1.4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ASST 로덴스 국립병원에서 궤양성 대장염으로 치료를 받던 30대 환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폐렴 증상이 발생했을 때, 램시마를 처방하고 투여하자 일주일 만에 완치됐다고 23일 밝혔다.
치료를 총괄한 의사인 지안피에르 마네스는 “자가면역질환 성인 환자가 램시마를 투여받은 뒤 코로나19와 궤양성 대장염 모두 개선된 첫 사례”라며 “이번 치료 내용을 세계적인 소화기계 의학 저널인 거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가 영국에서 진행되는 임상을 통해 코로나19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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