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루머]디케이락, 올 연말 美·日독점 수소차부품 국내최초 국산화 완료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밸브 전문기업 디케이락이 올해 연말 수소차 인프라 핵심부품의 국내 최초 국산화 개발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업계 관계자는 “디케이락이 국책과제로 착수한 ‘수소 충전소용 700bar급 초고압밸브’ 개발이 올해 연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일정에 맞춰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디케이락은 지난 2018년 수소차 인프라의 핵심부품인 수소충전소용 초고압밸브 국산화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700bar급 초고압밸브의 경우 미국의 스웨즈락, 일본의 후지킨 등 외국 기업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초고압밸브는 전체 수소충전소 구축비용의 5~15%를 차지하며 고가의 부품인 만큼, 디케이락이 개발을 완료할 경우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가 수소차 ‘넥쏘’의 생산량을 현재의 두 배로 늘리기로 한 것도 호재다. 디케이락은 ‘넥쏘’의 연료 공급 모듈에 8개 부품을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넥쏘’향 매출이 10억원 발생했다”며 “향후 ‘넥쏘’의 생산량이 증가하게 되면 당연히 회사의 관련 부품 매출도 비례해서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등에도 피팅·밸브를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케이락이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 ‘TUV SUD’로부터 세계 유일 EC79 수소피팅 인증을 획득한 O-링 페이스 씰 피팅(ORFS) 등은 글로벌 90여개 대리점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유럽, 미주 등으로 공급되고 있다. EC79 인증은 유럽연합(EU)가 부여하는 수소 동력 자동차의 형식 승인으로, 디케이락의 ORFS 피팅은 현재 세계 유일의 EC79 인증 보유 제품이다.
한편 전 세계 수소차 시장 규모는 2018년 5만대에서 2022년 26만대, 2030년에는 220만 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 수소차 시장은 중국 정부가 2020년까지 5,000대, 2025년까지 5만 대, 2030년까지 100만 대 등 수소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피팅·밸브 시장은 현재 연간 약 3조원 규모로 신규 프로젝트 이외에도 노후화, 마모 등으로 인한 제품 교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향후 수소차 시장 성장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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