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하나은행 등과 협력사 대출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0-08-11 20:49:51
수정 2020-08-11 20:49:51
지혜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포스코건설은 11일 하나은행, SGI서울보증과 함께 협력사에 보증서 담보부 대출을 지원하는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상생대출은 포스코건설과 계약한 중소협력사의 금융기관 대출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협력사가 포스코건설과의 계약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3월 이 프로그램을 출시해 현재까지 14개 협력사에 114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그동안 담보력이 부족해 고금리로 자금을 조달했던 협력사들은 더불어 담보대출을 통해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출금은 공사기간 동안 포스코건설로부터 지급받는 공사 기성금에서 분할해 상환하면 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출한도를 계약금액의 40%이상으로
높여 협력사들의 현금유동성을 높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소협력사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공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부, 폴란드 K2전차 수출에 '사상 최대' 9조원 규모 지원
- OPEC+ 8월 원유 생산량 하루 54.8만배럴 증산 합의
- 국민취업제도 5.5만명 추가 지원…노동부 추경 1652억 투입
- LH, 오는 7~9일 청년·신혼 매입임대 4190가구 청약 접수
- 현대백화점 그룹 6개사, ESG 평가 '베스트 100' 선정
- 삼성물산·현대건설, 자율주행 자재 운반 로봇 공동개발
- 비경제활동청년 17%는 '캥거루족'…일할 의지도 '뚝'
- 금값 오르니 10K 이하 가성비 쥬얼리 '인기'
- 서울 부동산 계약 취소 속출…일단 '관망세'
- 작년 폐업자 사상 처음 100만명 돌파…소매업·음식점이 절반 수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오는 11일 지역 내 해수욕장 일제 개장
- 2APEC 앞둔 경주시, 기업 투자환경 대수술…조례 개정으로 파격 혜택
- 3영천시, 드림스타트 가족들 글램핑장서 캠핑 체험 가져
- 4포항시, 글로벌 기후 혁신 허브로 도약 … UN GIH S.I.W 성료
- 5‘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 .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워크숍 개최
- 6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즐길 거리 총집합
- 7정부, 폴란드 K2전차 수출에 '사상 최대' 9조원 규모 지원
- 8‘트럼프法 반기’ 머스크, '아메리카당' 통할까
- 9OPEC+ 8월 원유 생산량 하루 54.8만배럴 증산 합의
- 10국민취업제도 5.5만명 추가 지원…노동부 추경 1652억 투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