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중소 콘텐츠기업 지원 앞장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국산 애니메이션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롯데월드는 파크 내 위치한 미디어 플랫폼 ‘매직서클’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 홍보 역할을 적극 수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첫 수혜 대상은 <좀비덤>과 <두다다쿵>이 선정됐다. 제작사 <애니작>의 <좀비덤>은 할로윈 시즌을 맞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시즌성과 친근한 좀비 캐릭터가 등장해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이 선정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이스크림 스튜디오>가 제작한 두더지 ‘두다’와 꼬마 모험가 ‘다다’가 떠나는 탐험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의 홍보 영상도 롯데월드 어드벤처 버전으로 제작돼 10월 중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외에도 중소 콘텐츠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MOU 장기 과제 중 하나인 테마파크 맞춤형 콘텐츠 발굴 및 롯데월드 IP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코로나 19 상황으로 유통망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 콘텐츠기업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오는 10월 운영해 실질적인 지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콘텐츠 수출은 물론 전시 기회가 줄어든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롯데월드가 보유한 미디어 플랫폼과 유통망을 활용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중소 콘텐츠기업 동반성장 협력사업을 지원하며 국산 콘텐츠산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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