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연휴 첫 거래일, 코스피·코스닥 1%대 상승 마감

증권 입력 2020-10-05 16:01:4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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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추석 연휴 후 첫 거래일인 5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1%대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상태 호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의 경기부양책 합의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66포인트(0.11%) 오른 2,330.55에 개장한 이후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30.11포인트) 오른 2358.00에 장을 마쳤다. 수급을 살펴보면,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1,689억원)과 기관( 3,876억원)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차익실현에 나서며 5,482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3.80%), 기계(+1.98%) 화학(+1.88%), 철강·금속(+1.67%) 전기가스업(+1.66%) 운수창고(+1.46%)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86%), 현대차(+4.76%), POSCO(+4.59%), 기아차가 (+7.68%)가 상승했고, 엔씨소프트(-2.11%), 넷마블(-1.51%), 셀트리온(-1.17%)은 하락 마감했다. 상승한 종목은 644개, 하락 종목은 206개, 55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85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포인트(0.06%) 오른 848.67에 출발해 10.24포인트(1.21%) 오른 858.3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227억원을, 개인은 73억원을 사들였고, 반면 외국인은 46억원을 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씨젠이 7.45% 강세를 나타냈다. 이와함게, 셀트리온헬스케어(0.68%), 알테오젠(0.39%), 제넥신(1.12%), 케이엠더블유(1.53%), CJ ENM(1.34%)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3.56% ), 에이치엘비(-2.12%), 셀트리온제약(-1.06%), 에코프로비엠(-0.37%) 등은 하락했다. 937개 종목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341개, 83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1원 내린 1,163.4원으로 마감했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 합의 기대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두드러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오히려 지지율이 낮아진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할 수 있는 정책 카드에 주목하는 분위기”라며 “미국 재정부양책 합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주식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해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개선은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이익 개선에 대한 신뢰를 높여줄 것”이라며 “두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시각 개선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휴기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불확실성 요인으로 급부상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상태 호전과 퇴원 가능성과 대선 관련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이 유입됐다”며 “미국 시간외 선물 상승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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