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피·코스닥 나란히 연중 최고점 경신…사흘째 상승세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나란히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약 2년 9개월만(2018년 2월1일 이후)에 전고점을 돌파했으며,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 넘는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20일 전일 대비 6.08포인트(0.24%) 오른 2,553.50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2,305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40억원과 1,02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13%), 의약품(0.29%), 의료정밀(1.30%) 등이 오른 반면 보험(-0.67%), 운수장비(-0.59%), 음식료업(-0.07%) 순으로 내렸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15%)와 LG화학(0.42%), NAVER(0.18%) 등이 상승한 가운데 SK하이닉스(-1.43%), 삼성바이오로직스(-1.11%), 현대차(-1.67%) 등이 떨어졌다. 대한전선, 드림텍, 종근당홀딩스, 종근당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10.24포인트(1.19%) 상승한 870.18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홀로 1,729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9억원과 924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통신서비스(3.53%), 통신장비(3.35%), 기타서비스(2.47%), 인터넷(2.39%) 등의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0.85%)과 제넥신(-2.80%)을 제외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1.02%), 씨젠(1.15%), 에이치엘비(3.11%) 등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고바이오랩, 인프라웨어, 자비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0원(0.120) 내린 1,11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말을 저점으로 코스피는 연중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와 기업이익 호전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펀더멘털 환경의 긍정적 변화와 연결된 주가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상승 기반은탄탄하다고 평가되며, 추세적인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상승 피로도가 경계된다”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은 단기적인 주가 조정의 빌미로 작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9월말 이후 코스피의 2021년 업종별 영업이익 증가율을 비교하면 자동차, 철강, 보험, 은행 순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시점은 아직까지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이 높고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업종으로 보험, 은행과 철강 업종 등 주가 상승여력이 높은 성장형 가치주에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동계철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기존 상승을 주도했던 2차전지, 제약/바이오와 인터넷 등 언택트 관련주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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