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2020 신보 투자기업 IR' 개최
증권·금융
입력 2020-12-03 10:33:00
수정 2020-12-03 10:33:00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0년 신보 투자기업 IR’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보가 투자한 혁신중소기업이 민간투자자로부터 후속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간벤처캐피탈(VC)에서 40여명의 전문 심사역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보 투자기업 중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하다고 인정된 바이오 및 ICT, 소·부·장 산업의 6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했다.
신보는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민간투자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혁신 중소기업을 선정해 주식이나 사채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창업초기기업 등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10월말 기준으로 총 407개 기업에 3,153억원을 투자했으며, 그 중 162개 기업이 6,176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혁신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신보의 정책금융과 민간 자본이 상호 협력해 혁신중소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금융, 핀테크랩 데모데이…양종희 회장 "생산적 금융 역할 강화"
- 정부, 내년도 '100조원+α'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속 운영
- 두나무, 개발자 50명 채용 나서…"기와·법인 커스터디 등 핵심 프로젝트 강화"
- 우리은행, AI 기반 디자인 플랫폼 ‘W-스케치’ 출시
- KB국민은행,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과 업무 제휴
- 교보생명, 업계 최초 CCM 10회 연속 인증 및 대통령 표창 수상
- KB금융, 2025 한국 부자 보고서 발간…15년 '부의 길' 조명
- 하나은행, 미래성장기업 위해 4500억원 규모 생산적 금융 나서
- STO법 국회 문턱서 좌초…조각투자 업계 '발동동'
- IPO 시장도 양극화…대형 증권사가 주관업무 싹쓸이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파라다이스, 공연과 함께하는 새해 ‘카운트다운’…연말 프로모션 "풍성"
- 2분상제·비규제지역 투트랙 메리트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 무순위 기회 활짝
- 3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 4두산에너빌리티, 1300억원 규모 카타르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 5KB금융, 핀테크랩 데모데이…양종희 회장 "생산적 금융 역할 강화"
- 6"건전한 車 팬덤 선도"…현대자동차, ‘현대모터클럽’ 10주년 행사 개최
- 7한국거래소, 주식거래 수수료 낮춘다…오늘부터 두 달간 20∼40% 인하
- 8한화, '2025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서 ‘리더십 A’ 획득
- 9정부, 내년도 '100조원+α'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속 운영
- 10두나무, 개발자 50명 채용 나서…"기와·법인 커스터디 등 핵심 프로젝트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