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장기금리 상승세에 증시 변동성 우려↑
증권·금융
입력 2021-01-25 20:00:21
수정 2021-01-25 20:00:21
이소연 기자
0개

장기 채권금리가 경기 회복과 물가 반등 기대를 반영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자, 증시 변동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고채의 최종호가 수익률은 연 1.758%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채권금리 상승 기조가 증시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경계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채권 금리마저 상승하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 기대 수익률 차이가 줄어들어 위험자산의 투자 매력도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금융시장은 금리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며 오는 27일 미국 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만년 뒷걸음질' 제주銀, 디지털뱅크로 위기 타개?
- 현대카드, 조창현號 출범…PLCC 위기에 조기 수장 교체
- 기로에 선 조선방산株…"업황 여전히 견조"
- 밸로프, 글로벌 게임 플랫폼 'VFUN' 쿠폰 시스템 도입
- 뉴온, 여름 휴가 전 '다이어트 프로모션’ 개최
- 포커스에이아이, KISS2025 참가…‘AI 산업안전 솔루션’ 공개
- 엠젠솔루션 子 현대인프라코어, 'NCC 탄소저감 공정 기술' 국책 과제 참여
- 현대카드, '해외모드' 출시…국가별 맞춤형 기능 제공
- 기업銀 AI반도체 기업 100억원 투자…모험자본 공급 확대
- 한투운용, 'BYD 테마 ETF' 출시…국내 첫 '中 전기차' 상품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세계百, ‘프리틴’ 브랜드 힘주자 아동 의류 23% 매출 ‘쑥’
- 2김포, 철도·교육·문화로 “미래 70만 도시 청사진”
- 3경기도, '똑버스'...시군 경계 넘어 '300대' 눈앞
- 4오산시, 오산시세금으로 화성시 하수처리,, “매년 적자“
- 5용인특례시의회, 제 294회 임시회 개회
- 6경기도, 서부권 GTX...'김포~청량리 연결' 예타 통과
- 7경기도, 돌봄의료 본격화..."시군 맞춤형 모델 구축"
- 8인천 미추홀구, 자동차 공회전 안내표지판 전면 교체
- 9인천시, 해상풍력 지정 위한 민관 소통 본격화
- 10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동구청장배 농구대회 열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