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높아지는 생활형숙박시설, ‘오창 센트럴허브’ 분양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주택 수요가 늘어나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소형 생활형숙박시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의 가구의 31.7%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특히 2000년 15.5%였던 1인 가구 비율은 2005년 20%를 돌파, 2019년 30%를 넘어섰다.
1인 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용 30㎡ 이하의 1인 맞춤형 소형 생활형 숙박시설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형 생활형 숙박시설 수요도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며 "최근 공급되는 생활형숙박시설은 상품적인 측면에서 구성이 잘 돼 있고 최근 잇따르는 규제에서도 아파트나 오피스텔보다 자유로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 '오창 센트럴허브'가 눈길을 끈다. 단지는 전용면적 23~26㎡의 소형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풀빌트인 시스템과 풀퍼니시드가 제공된다.
또한 친환경 마감재, 실내 환기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과 빌트인 전기쿡탑, 욕실 화장실 비데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창호수공원과 중앙공원,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종합부동산세 면제되는 것은 물론 임대사업 및 숙박업 등록, 개별 등기가 가능하며, 오창테크노폴리스, 오창제2산업단지, 국책연구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밀집해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공실 우려가 낮은 편이다.
한편 오창 센트럴허브 홍보관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마련돼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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