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원화 ESG 채권 후순위채 2,600억 발행
증권·금융
입력 2021-11-11 13:57:50
수정 2021-11-11 13:57:50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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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신한은행은 2,600억원 규모의 원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후순위채권(녹색채권, 조건부 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10년 만기물로 발행금리는 10년 만기 국고채 민평금리에 0.49%를 가산한 2.84%(고정)이다. 신한은행은 ESG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관 투자자 등의 참여 속에 투자 모집금액의 1.6배에 가까운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 금액을 2,600억원으로 결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후순위채권 4000억원에 이어 ESG 채권 발행으로 자기자본 비율이 15b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으로 안정적인 자기자본비율을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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