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후보 "대학 캠퍼스 유치로 인구유입 유도"
전국
입력 2022-05-12 15:31:27
수정 2022-05-12 15:31:27
유병철 기자
0개
"김제 동부권에 전원주택 단지와 베드타운 단지 조성"
[전주=유병철 기자] 정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시장 후보는 12일 “최근 대학들이 도시 외곽으로 이전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회를 붙잡아 김제 지역에 4년제 대학 캠퍼스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인구감소 문제가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가 당면한 현실이지만 김제시의 경우 타시군에 비해 인구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4년제 대학 캠퍼스 이전·유치가 타개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행정이 대학교 이전 부지를 마련해주면 가능한 일이다”며 “대학 캠퍼스가 이전이 젊은이들을 김제로 몰려들게 하는 첩경이다”고 설명했다.
또 “인구감소를 늦추고 인구를 늘리는 문제는 어느 한분야만 해결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며 “대도시로 떠나는 이유인 자녀 교육문제와 양질의 일자리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인근 전주시와 혁신도시에서 김제시로 이사 오게 만드는 역발상 정책으로 김제 동부권 지역에 전원주택 단지와 베드타운을 조성하는 등 공격적으로 인구를 유입시키겠다”고 강조했다. /ybc91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 오픈
- 강화군, "동막해변 새롭게...탈바꿈"
- 화성시 ‘시민안전보험’ 2025년 1월 1일부터 최대 보장
- 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박차
- '2024년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 열려
-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제1차 합격자" 발표
- 안흥·둔내면 대설피해 특별재난지역, 2년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원주DB프로미 경기 단체 관람 추진
- 고양시, "현장민원25 시스템" 가동...시민에 한 걸음 더
- 강원랜드, 연말 소비 독려로 폐광지역 경기 활성화 앞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미 4인연합···"임종윤 지분5% 인수"
- 2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 오픈
- 3강화군, "동막해변 새롭게...탈바꿈"
- 4화성시 ‘시민안전보험’ 2025년 1월 1일부터 최대 보장
- 5JB금융지주, 금감원 출신 감사본부장으로 영입
- 6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박차
- 7'2024년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 열려
- 8‘블랙아웃 끝’ CJ온스타일, 딜라이브·CCS충북방송·아름방송 송출 재개
- 9원·달러 환율 장중 1,460원 돌파…15년 만에 최고
- 10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제1차 합격자" 발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