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에프앤아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A+ 획득
금융·증권
입력 2024-12-26 10:02:35
수정 2024-12-26 10:02:35
이연아 기자
0개

이는 올해 1월말 하나에프앤아이가 제187회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평가받은 신용등급 전망이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으로 상향된 지 약 10개월 만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NPL 시장 성장과 함께 NPL 투자자산의 확대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나금융지주로부터 유상증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본적정성을 제고했고, 최근 그룹의 비은행사업 부문 강화 추세 등을 고려해 이번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신용평가는 하나에프앤아이의 NPL 매입가율 안정화와 조달금리 하락세를 감안해 수익창출력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기업평가는 NPL 업계 내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고 그룹의 지원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레버리지배율이 우수한 수준으로 관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등급상향 사유를 밝혔다.
하나에프앤아이는 9월말 기준 레버리지배율은 전년 동기(7.0배) 대비 대폭 개선된 5.1배로 관리되고 있다.
하나에프앤아이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장기자금의 안정적인 조달과 이자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며, “NPL 투자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NH투자 "쿠쿠홀딩스, 다각화·해외시장 확대로 체질 개선"
- 삼성증권 "홍콩 H지수, 40개월만 9000대…단기 변동성 유의"
- 케이뱅크 기업금융 본격 드라이브…"올해 2조+α 기업대출 공급"
- 잇단 은행권 금융사고…은행장 교체·책무구조도 ‘무색’
- “상법 개정 전 서두른다”…제약·바이오업계, M&A ‘속도’
-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 대환상품 출시
- '부동산PF 뇌관' 저축銀, 적기시정조치 촉각…10위권도 위태
- 국내 주식거래 7분간 멈춰…한국거래소 “원인 파악 중”
- 신한은행,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 위한 상생협약
- DGB금융그룹, ‘DGB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웅제약,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 출시…골다공증 시장 공략
- 2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 3NH투자 "쿠쿠홀딩스, 다각화·해외시장 확대로 체질 개선"
- 4티웨이항공, '파독 근로자 고국 방문 지원' 감사장
- 5하임셰프, 신제품 식기살균건조기 예약 판매 진행
- 6STUDIO X+U, 축구 팬 취향저격 ‘맨인유럽 2025’ 공개
- 7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정책 자문위원회 신설·위원 위촉
- 8삼성증권 "홍콩 H지수, 40개월만 9000대…단기 변동성 유의"
- 9최태원 SK 회장, 지난해 SK㈜ 급여 35억원…1위는 SK온 유정준
- 10LS일렉트릭, 美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1600억 규모 수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