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종합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이달 분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디에스종합건설(주)은 이번 달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서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지하 1층 ~ 지상 21층, 16개 동, 전용면적 84~106㎡, 총 1,1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부산 강서구 2.8㎢(약 84만 평) 규모에 조성되는 수변도시다. ‘사람과 자연, 기술이 만나 미래의 생활을 앞당기는 글로벌 혁신성장도시’를 목표로 한다.
이곳에는 ▲공공자율혁신 클러스터 ▲헬스케어 로봇 클러스터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워터에너지 사이언스 빌리지 ▲신한류 AR/VR 클러스터 등 총 5대 혁신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어디서나 5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녹지와 수변공간이 마련된다. 도심 곳곳에는 중심상업지구, 대규모 스마트쇼핑단지, R&D(연구개발) 복합단지 등도 들어선다.
특히 세계 최초 도시 기반의 다양한 로봇 서비스도 도입된다. 공공 부문에서는 시설물 점검, 주차 단속, 미세먼지 측정, 거리 순찰 등에 로봇 도입을 검토한다. 민간 공모를 통해 자율주행 배송, 노약자 보조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적용 가능성을 탐색한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에서도 에코델타시티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되면서 부산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도시 자족기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긍적적인 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단지는 에코델타시티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김해국제공항이 가깝고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 하단~녹산선(예정), 강서선(계획), 엄궁대교(예정), 서부산IC, 명지IC 등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어린이집은 물론 유치원과 초·중·고교(예정)까지 모든 교육시설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바로 곁에 중앙공원(예정)이 위치하고 평강천도 가까워 자연친화적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시는 청약조건이 완화됐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1순위 청약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면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전매제한도 1년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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