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SK텔레콤이 자회사 및 손자회사 3곳을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한다. 각 사 지분 일부나 전량을 매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매각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와 F&U신용정보, 손자회사인 복지 플랫폼 기업 SK엠앤서비스를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과 인공지능(AI)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회사 및 손자회사 3곳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매각 이후에도 3사와 사업 협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