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의 맛·멋·풍류 알려요"…광주 추억탐험 선발대 나섰다
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위해 광주 동구 곳곳 누벼

[광주=김준원 기자]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추억탐험 선발대'가 주말 내내 광주시 동구 곳곳을 누비며 충장로의 맛과 멋, 풍류를 알렸다.
광주 동구는 충장축제 추억 모으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발된 15명의 '추억탐험 선발대'와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추억 탐험대장이자 투어가이드는 역사학자이자 스타강사인 심용환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가 맡았다.
이번 탐방 활동은 충장축제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희(喜)·노(怒)·애(愛)·락(樂)’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심 힐링투어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선발대는 이틀간 심 교수와 함께 동구 여행자의 ZIP(집)에서 출발해 5·18민주광장 시계탑을 거쳐 우다방(우체국 사거리), K-pop 스타 거리, 궁동 예술의 거리, 광주극장 등을 둘러봤다.
동구는 이번 탐방 활동을 통해 선발대가 곳곳을 누비며 찾아낸 충장로의 맛·멋·풍류에 대한 기록을 향후 충장축제 안내북 제작과 동구청 누리집,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억 탐험 활동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동안 진행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충장로 미션 탐험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틀간 선발대가 발굴한 충장로의 맛·멋·풍류 이야기를 잘 엮어 시민들이 충장로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험대장 심용환 교수는 강연과 출판,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온 역사학자다. 최근 MBC 역사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마스터-X'에 출연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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