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저출산 대응'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특교세 4억 포함 8억 투입…진도군 임신‧출산‧양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진도=신홍관 기자] 전남 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해, 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진도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포함해 총 8억원을 투입해 ‘진도군 임신·출산·양육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통합지원센터 1층은 임산부와 영아 가정을 위한 생애초기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2층은 아이들의 오감발달과 다양한 놀이 체험을 위한 놀이교육실, 맘쉼터, 수유‧수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3층에는 모자보건 업무 원스톱 연계를 위해 모자보건실, 영양플러스실 등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다목적실과 산후 우울증 상담을 위한 소통‧상담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임신‧출산‧육아를 하고 있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거점형 통합지원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양육 통합지원센터 조성으로 임신, 출산, 육아 사각지대의 해소를 기대한다”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진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안공항 참사 유족들 “당국이 조류충돌 사고로 몰아가고 있다” 불만 토로
- 한국도로교통공단 정기 전보 인사 단행
- 강원특별자치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226억 원 확보
- 무안공항 추락사고 181명 승객 중 생존자 2명…역대급 민간항공 ‘대형참사’
- 강원랜드, 2024 한국공공ESG경영대상 ‘문화관광부분 대상’ 선정
- 무안공항 항공기 추락사고, 사망자 계속 늘어나
- 전라남도,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인천 동구 현대시장,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
- 제주항공 7C2216편 무안공항 활주로에 추락, 사망 85명 실종 94명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선 부실 공사가 용납되지 않는다...방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안공항 참사 유족들 “당국이 조류충돌 사고로 몰아가고 있다” 불만 토로
- 2한국도로교통공단 정기 전보 인사 단행
- 3강원특별자치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226억 원 확보
- 4무안공항 추락사고 181명 승객 중 생존자 2명…역대급 민간항공 ‘대형참사’
- 5강원랜드, 2024 한국공공ESG경영대상 ‘문화관광부분 대상’ 선정
- 6비상근무 돌입한 제주항공…현장에 직원 260명 파견
- 7무안공항 항공기 추락사고, 사망자 계속 늘어나
- 8전라남도,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9제주항공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수습·유가족 지원 최선 다할 것”
- 10인천 동구 현대시장,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