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강원 에듀테크 박람회서 에듀스페이스로 미래 교실 비전 제시

경제·산업 입력 2024-12-28 11:35:33 수정 2024-12-28 15:38:2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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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스트텍]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미래를 잇는 창의융합테크 베스트텍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원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에듀테크 박람회’에서 에듀스페이스(EduSpace)가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베스트텍은 미래형 학습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와 기기 통합 솔루션으로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에듀스페이스는 기존에 활용도가 낮았던 교육 기기의 사용성을 극대화해, 학교에 이미 보급된 기기(전자칠판, 태블릿, pc, hnd 등)에서도 실감형 학습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다양한 VR, AR 기기에서 실행 가능한 120종 이상의 실감형 3D 콘텐츠를 보유해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웹사이트를 통해 3D 콘텐츠를 실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D 장비가 없는 경우에도 2D 환경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사진=베스트텍]

또한, 에듀스페이스는 콘텐츠에 맞춘 수업 지도안과 기기 사용 메뉴얼도 함께 제공하며 교사들이 손쉽게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교실 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텍은 고객의 요청에 따라 특정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맞춤형 콘텐츠 제작도 지원하고 있다. 필요 시, AIO, 인스파이어, 누비아와 같은 첨단 장비를 함께 제공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베스트텍 부스를 찾은 한 초등학교 교장은 “실감형 콘텐츠와 첨단 기기의 조합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콘텐츠에 맞춘 지도안 제공은 교사들에게 매우 유용한 지원”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3D 장비와 2D 콘텐츠를 동시에 지원하는 유연성 덕분에 학교 예산에 맞춰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에듀스페이스의 실용성을 평가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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