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런던 뉴몰든 한인축제'에 한복·장신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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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0-20 08:19:26
수정 2023-10-20 08:19:26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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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뉴몰든 2만여 한인 거주, 유럽내 가장 큰 규모 한인타운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런던 뉴몰든 한인축제'에 기획행정위원회와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한복과 전통놀이기구 등을 지원해 현지 한인사회가 고마움의 인사를 전해왔다.
런던 한인축제는 영국의 한류확산을 위해 런던 최초의 한인 시의원인 로버트 김 의원과 영국한인타운 봉사단체인 KTF(Korea Town Foundation)가 개최했다.
특히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한복 40벌과 장신구,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기구 등을 지원했다.
로버트 김 의원은 “영국 사람들에게 한류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한인축제에 익산시에서 보내주신 한복 등이 큰 도움이 됐다. 내년 축제에는 익산시도 직접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영미 의원은 "기부물품 모집에 협조해 주신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강성자 회장과 회원들에게도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런던 뉴몰든 지역은 2만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인타운으로 최근 유럽 내 한류 확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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