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내년 예산 1조 7,338억 확정…올해보다 21.8% 증가
전국
입력 2024-12-26 16:35:30
수정 2024-12-26 16:43:55
김정옥 기자
0개
스마트항만 인프라 확대 3727억 등 주요 사업 예산 확보
BPA는 국정과제 연계사업에 우선적인 예산 배정을 원칙으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라 재무건전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주요 사업 예산으로 모두 6,902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 분야별 예산을 살펴보면 ▲스마트항만 인프라 확대 3,727억원 ▲북항재개발 1·2단계 사업 1,317억원 ▲항만배후단지 경쟁력 고도화 1,332억원 ▲민간협력 해외사업 활성화 204억원 등이다.
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건설과 항만시설장비 제작을 내년에도 이어가 완전 자동화 항만 확충에 힘쓴다.
신항 남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와 북컨테이너부두 2단계 배후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내 신항 물류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콜드체인 물류센터 건립과 미국 LA항 ODCY(부두 밖 컨테이너 장치장) 운영 사업을 위한 초기자금도 편성해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이밖에 ▲부산항 미래 청사진을 위한 2050 부산항 탄소중립 종합계획 고도화 ▲부산항 대기환경 개선 추진전략 수립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용역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과 환율, 물가상승 등으로 내년 경영환경도 녹록지 않겠지만, 효율적 예산 운영과 적극적인 투자사업 집행으로 국내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부산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파티마병원-대구노동청, 비정규직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에 협력 강화
- 김승수 의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불용 이월의 늪...과감한 예산 삭감과 철저한 사업관리 필요”
- 수성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 대상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 수성구, ‘보행자의 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펼쳐
- 수성미래교육재단, ‘미래를 여는 수성고교 박람회’ 개최
- 대구노동청, 비정규직 사내하도급근로자 차별 해소·보호에 적극 나선다
- 영남대 학생들, ‘2025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상 수상
- 영덕군, 제19회 물가자미 축제 성황리에 폐막
- [동정]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11월 제1차 정례 의원간담회 주재
- 대구교통공사, 수능일 수험생 위한 도시철도 증편 운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농협손보, 'NH올원더풀 백년동행 간병보험' 출시
- 2하나카드, 지드래곤 협업 한정판 카드 3종 출시
- 3업비트, 19일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D-CON 2025' 개최
- 4삼성카드, 시니어 고객 소비자보호 제도 강화
- 5KB국민카드, KB Pay 수능 수험생 응원 이벤트 실시
- 6세계어촌대회 참석자들, 송도서 '지속가능한 어촌' 한뜻
- 7'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2025 세계어촌대회 개막
- 8김민기(현대에이치디에스 상무)씨 모친상
- 9대구파티마병원-대구노동청, 비정규직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에 협력 강화
- 10김승수 의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불용 이월의 늪...과감한 예산 삭감과 철저한 사업관리 필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