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파트 전세가율 역대 최고
경제·산업
입력 2015-05-04 09:37:45
수정 2015-05-04 09:37:45
정창신 기자
0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달 71.0%보다 0.3%p 오른 71.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998년 12월 조사 이래 최고치이면서 2013년 4월(63.3%) 이후 24개월 연속 상승한 것입니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12월 첫 70.0%를 기록한 뒤 5개월 연속 70%대를 기록 중입니다.
서울의 전세가율 역시 평균 68.2%로 1998년 조사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한강이북 지역 14개구의 전세가율이 역대 처음으로 70%를 돌파했고 한강이남 11개구의 전세가율 역시 66.7%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성북구로 75.4%였고, 가장 낮은 곳은 용산구 58.5%였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넷플릭스 다음 누구…OTT 2위 경쟁 ‘치열’
- 안전운임제, 3년 연장…경제계 "수출경쟁력 타격 불가피"
- 진격의 한화오션, 대만서 또 2兆 잭팟…美·加 공략 속도
- 롯데온, 사업재편으로 적자 탈출 노력…반등 노린다
- 1兆 규모 ESS 입찰 이번 주 윤곽…韓 배터리사 3파전
- “SK에코플랜트, IPO 앞두고 매출 부풀리기” VS “사실 아냐”
- 삼성, ‘2나노 전쟁’ 승부수…파운드리 반등하나
- 현대차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 전달
- 삼성, 수해 복구 성금 30억원 기부…"가전 무상수리·긴급 구호"
- 대동고려삼, 특허 제품 ‘홍삼&오일 TX GOLD’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처방·오남용으로 얼룩진 GLP-1 비만치료제… 적정 사용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
- 2남양주, “GTX·수소로 달린다”…100만 시동
- 3이천시, “수도권 알프스”...말산업특구 자부심
- 4인천시, 돌봄통합지원 실무자 교육 돌입
- 5도성훈 인천교육감, 집중호우 속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
- 6부천시의회, 지역화폐 개선...대책 촉구
- 7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포함 4개 공무원노조, 노무법인 이산 강영조, 나이스 김형찬 공인노무사와 업무협약 맺어
- 8심사평가원, 2025년 ‘K-MED EXPO’ 통해 베트남에 K-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지원
- 9“혁신 넘어 기업 선도”...원주 경제교육도시 조성 두 번째 토크콘서트 성료
- 10원주시, 국·도비 확보 총력...21일 대책보고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