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분양시장 21곳 1만5,000가구 쏟아진다

다음주 분양시장은 총 1만5,000여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전국 분양단지는 셋째주(1만192가구)보다 54% 늘어난 1만5,715가구라고 22일 밝혔다. 다음주 부동산시장에서 모델하우스를 여는 단지는 16곳이다. 수도권 청약자들이 기다리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모델하우스가 29일 문을 열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12곳, 당첨자계약은 20곳에서 실시된다. 오는 26일에는 LH가 충남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및 고대면 성산리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A-1블록 및 A-2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A-1블록 국민임대(673가구) 전용면적 29㎡ 88가구, 36㎡ 394가구, 46㎡ 191가구다. A-2블록은 국민임대(518가구) 전용 29㎡ 134가구, 36㎡ 208가구, 46㎡ 176가구 규모이다. 임대조건은 29㎡형은 보증금 610만원에 월임대료 11만원, 36㎡형은보증금 780만원에 월임대료 14만3,000원, 46㎡형은 보증금 1,680만원에 20만3,000원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거제시 양정동 산 117 일대와 문동동 353-7 일대에 공급하는 거제2차 아이파크 1, 2단지를 27일부터 분양한다. 1단지는 양정동 산 117 일원 73~103㎡형 636가구, 2단지는 문동동 353-7 일대 73~84㎡형 643가구 등 총 1,279가구로 구성된다. 85㎡ 이하가 92%를 차지한다. 다음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2곳이다. 오는 28일에는 경기 광주 태전 아이파크, 김포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 등이 당첨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