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에게 가장 적합한 면적은 전용 59㎡”

경제·산업 입력 2015-05-28 09:33:41 수정 2015-05-28 09:33:4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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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인중개사 10명 중 6명은 전용면적 59㎡가 신혼부부가 매수하기에 가장 적합한 면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개업공인중개사 521명에게 ‘신혼부부 내 집 마련’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신혼부부가 매수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전용면적’에 대한 질문에는 ‘전용면적 59㎡’를 꼽은 응답자가 67.4%(351명)로 가장 많았고 ‘전용면적 74㎡’가 24.6%(128명), ‘전용면적 84㎡’가 6.7%(35명), 전용면적 102㎡‘가 1.3%(7명)였다. ‘가격을 제외한다면 내 집 마련 시 가장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교통여건’이 50.3%(262명), ‘자녀 교육여건’이 18.0%(94명), ‘주변 편의시설’이 16.9%(88명), ‘향후 개발호재’가 14.8%(77명) 순이었다. ‘주택구입을 위해 대출을 받는다면 적정 비중은 얼마인가’에 대한 의견으로는 ‘11~30%’가 42.8%(223명), ‘31~50%’가 39.2%(204명)라고 응답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 ‘51~70%’와 ‘10% 이하’ 응답자는 각각 9.0%(47명)로 낮게 나타났다. ‘신혼부부를 위해 가장 유용한 주택 관련 정책’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확대’가 30.5%(159명), ‘신혼부부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이 29.8%(155명), ‘신혼부부 대출지원 확대’가 29.6%(154명), ‘신혼부부 전용 주택 공급’이 10.2%(53명) 순이었다. 신혼부부 내 집 마련을 위한 조언을 해 달라는 주관식 질문에는 ‘지나친 대출은 삼가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전세보다는 내 집이기 때문에 마음 편한 매매를 추천한다’는 의견과 , ‘욕심 내지 말고 자기 형편에 맞는 주택을 구입하라’, ‘내부 인테리어보다 위치가 중요하다’, ‘아이가 어렸을 때 내 집 마련하는 것이 좋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이번 설문의 총 응답자는 521명(수도권 274명, 지방 247명)이며, 조사 기간은 5월 22일~5월 27일까지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0.48%p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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