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09% 상승… 22주째 상승
경제·산업
입력 2015-06-05 10:29:00
수정 2015-06-05 10:29: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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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은 계절적 약세장인 여름에 들어서는 초입으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이지만 올해는 예년과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09% 상승했다. 22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전셋값 오름세와 전세난에 주거 안정성을 위한 실수요층이 매매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제도완화로 사업환경이 좋아진 재건축 역시 매수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상승흐름이 꺾이지 않고 있다. 신도시(0.02%)와 경기·인천(0.03%)도 상승폭이 낮기는 하지만 오름세가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금주 0.17% 상승했고, 신도시(0.04%)와 경기·인천(0.06%)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사수요는 줄었지만 매물부족으로 국지적인 가격강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부동산114관계자는 “반복된 전세난과 금리인하, 신규분양의 열풍 등에 주택구입을 미뤄왔던 수요자들이 꾸준히 매수에 나선 영향 때문”이라며 “변동폭은 제한적이겠지만 당분간 이 같은 분위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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