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파주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30% 미분양
경제·산업
입력 2015-06-12 08:44:01
수정 2015-06-12 08:44:01
정창신 기자
0개
롯데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 공급한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에서 대거 미분양이 발생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전체 1,076세대 중 약 30%인 300여 세대에서 미분양 물량이 나왔다. 전용면적 59~74㎡ 265세대는 모두 계약이 완료됐지만, 84㎡ 811세대 중 300여 세대가 미분양 물량이다.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평균 1.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바 있다.
실제로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현재 300세대 정도 남았다”며 “모델하우스보다 중개업소를 통해서 원하는 층수를 고르라”고 권하는 분위기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모델하우스 관계자도 “300세대 조금 못남은 것 같다”며 “빨리 와야 원하는 집을 계약할 수 있다. 우선 와서 가계약이라도 해야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84㎡ 잔여가구에 대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1회차 계약금은 1,500만원이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의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920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운정신도시에는 2,190가구의 캐슬&칸타빌(A16 블록)과 1,880가구의 롯데캐슬(A14 블록) 등 총 4,070가구가 있다. 여기에 이번 롯데캐슬 파크타운 1,076가구가 추가됐고, 바로 옆의 A27 블록(1,169가구)도 올해 하반기에 분양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운정신도시에서만 총 6,300여 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美 원전 건설 계획 구체화…韓기업 수혜 기대
- 기아, ‘PV5’ 글로벌 석권…PBV 전략 본격 시동
- 한화 김동선 ‘광폭 M&A’…“유통·레저 시너지 강화”
-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수순…‘뉴 삼성’ 속도
- 햄버거 속에 패티만?...패스트푸드 ‘양상추 대란’
- 종근당, 에이슬립과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 공동 판매
-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육상 1호 스타링크 도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 2우리銀, 생산적금융 본격화…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3우리은행
- 4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5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6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7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8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9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10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