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송산신도시 휴먼빌’ 주말 3일간 1만여명 ‘북적’
경제·산업
입력 2015-07-27 10:55:43
수정 2015-07-27 10:55:4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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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도시 신규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신건영이 지난 24일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송산신도시 휴먼빌’의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간 1만 여명이 다녀갔다. 내집을 마련하려는 신혼부부들부터 노후주택을 처분하고 새집으로 옮기려는 노부부들까지 연령층도 다양했다.
일신건영은 3.3㎡당 890만원대의 이전 분양단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한데다 안산·고잔권역 등의 높은 전세가 상승률로 내집을 마련하려는 주택 수요자들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일신건영 분양관계자는 “송산신도시는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공공택지로 미래가치가 높은 데다 향후 안산 연결다리 개통시 사실상 안산생활권과 다름 없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며 “앞서 분양한 단지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분양가를 책정해 고객 부담을 줄이려고 노력한만큼 주변의 실수요자와 차익을 생각하는 투자자들까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송산신도시 휴먼빌’의 분양가는 3.3㎡당 최저 82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890만원대 수준이다. 이는 앞서 송산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 수요자들의 부담을 다소 낮췄다. 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7월 안산시 고잔동 및 초지동의 3.3㎡당 평균 전셋값은 각각 약 812만원과 약 838만원 정도로 분양가와 큰 차이가 없거나 되려 저렴한 수준이다.
‘송산신도시 휴먼빌’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일원에 조성되는 송산신도시 EAA1블록에 지하 1층~지상20층 12개동, 전용면적 70~84㎡ 총 750가구로 만들어진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70㎡ 218가구, 84㎡ 532가구 등을 분양한다.
일신건영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8월 5일 발표하고, 계약은 8월11일부터 8월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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