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초 인버터 광파오븐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15-07-28 18:12:25
수정 2015-07-28 18:12:25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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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최적의 조리를 도와주면서 전기료와 소음을 낮춘 프리미엄 ‘디오스(DIOS) 인버터 광파오븐’을 이번 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오스 인버터 광파오븐’은 국내 최초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마이크로웨이브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기존까지는 마이크로웨이브를 껐다 켰다 하는 방식이었지만, 신제품은 마이크로웨이브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음식이 덜 익거나 더 익는 현상을 막을 수 있어 최적의 조리를 도와준다.
이 제품은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오븐자동요리 모드로 조리하는 시간을 기존 제품대비 최대 35% 단축시켰다. 해동 성능도 강화해 냉동된 음식의 겉과 속을 기존 제품보다 더 균일하게 해동한다.
‘디오스 인버터 광파오븐’은 소음도 낮췄다. 오븐자동요리 모드 사용 시 기존 제품 대비 소음을 약 7% 줄여 39.9데시벨로 국내 최저 수준을 달성했다. 인버터 기술은 꼭 조리에 필요한 화력만을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제품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4% 높일 수 있고 그만큼 전기요금도 절감해준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LG 디오스 광파오븐’ 앱에서 원하는 요리를 선택한 후 제품의 NFC 태그에 갖다 대면 조리기능, 온도, 시간 등이 자동으로 설정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87만9,000원이다.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장(사장)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프리미엄급 광파오븐을 지속 출시해 빌트인은 물론 개별 제품에서도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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