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분양 2만5,000가구… 2004년이후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15-07-29 08:13:27
수정 2015-07-29 08:13:27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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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분양시장에서 2만5,000여가구가 분양된다. 2004년 이후 최대물량이다.
2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전국 40곳, 2만5,010가구이다. 수도권 19곳에서 1만1,623가구, 지방 21곳에서 1만3,387가구 규모이다. 지난해 8월(1만6,074가구)과 비교해도 55.6% 늘어난 수치다.
여름 휴가철 등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임에도 청약시장 호황에 건설사들이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고덕숲 아이파크를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08㎡ 687가구 중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하는 송파 헬리오시티를 8월 분양한다. 총 9,510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1,619가구다. 전용면적은 39~130㎡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분양이 잇따르고 잇는 용인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기흥역 더샵 72~172㎡ 1,219가구를 분양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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