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폭염·보상판매… 판매량 급증
경제·산업
입력 2015-08-06 18:15:56
수정 2015-08-06 18:15:5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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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에어컨 ‘Q9000’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에어컨 보상 판매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에어컨 ‘Q9000’의 7월 마지막 주 판매량이 전주 대비 2.5배, 작년 같은기간 대비 3배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폭염 뿐 아니라 삼성전자가 지난 7월 중순부터 진행하고 있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보상 판매전’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삼성전자는 분석했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보상 판매전’은 매장에서 ‘Q9000’을 구매하고 구형 에어컨을 반납하면 최대 60만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이 폭염과 보상 판매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 여름 대세 에어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판매 폭증으로 배송과 설치가 지연되는 일부 지역도 발생하고 있어 에어컨 구매를 하실 고객은 빨리 주문해 주시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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