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9월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15-08-26 10:23:20
수정 2015-08-26 10:23:2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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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오는 9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11구역을 재개발한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를 일반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는 지하4층~지상2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58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17가구, 84㎡ 235가구 등 25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 역세권 일대는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전농·용두동 일대 총 37만여㎡로 지정된 이 지구는 최고 50층을 웃도는 2,600여 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문화·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지역 중심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곳을 쇼핑·업무·숙박·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멀티플렉스시티)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의 입지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 민자역사가 도보권에 있으며,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도 가깝다. 경의중앙선으로 1개역 거리에 2호선·5호선·분당선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전철을 통한 강남북 중심권역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 이 앞으로 서울과 수도권 전역, 60여 개의 노선이 경유하는 청량리역 버스환승센터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남측으로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와 사근램프가 위치해 자동차를 통한 종로, 강남권 등지로 이동도 쉽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동대문구는 과거의 낙후된 이미지와 달리 서울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도심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4%를 상회하고, 전농·답십리뉴타운과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 등 주거환경 개선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내 집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로부터 분양 전부터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출구 방향(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9번지)에 9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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