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연말 부산서 1,312가구 일반분양

경제·산업 입력 2015-10-12 17:51:46 수정 2015-10-12 17:51:4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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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올 하반기 부산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1,696가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312가구다. SK건설은 시청역 초역세권에 주상복합아파트인 ‘시청역 SK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청역 SK뷰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지하 5층~지상 33층 3개동으로 시공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9~121㎡ 29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9~43㎡ 153실로 총 451가구가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원룸형 이외에 2인가구 이상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 타입도 제공된다. 단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도 들어선다. 시청역 SK뷰는 부산시청 등 부산의 주요 행정기관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사업지에서 부산지하철1호선 시청역까지는 260m 가량 떨어져있고, 연산역(부산지하철1·3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저층부에는 테라스형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수영구 망미동에서는 ‘수영 SK뷰’를 공급한다. 수영 SK뷰는 지하3층~지상35층 아파트 13개동 총 1,245가구로 이중 86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 59~84㎡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간선도로를 통해 서면과 해운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와 코스트코·망미시장이 가깝고 연제구청·부산지방국세청·병무청 등 관공서가 밀집해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시청역 SK뷰와 수영 SK뷰 모두 입지여건이 뛰어나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력과 지역 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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