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개선문 주택’ 佛라데팡스처럼 만든다

경제·산업 입력 2016-02-23 18:15:00 수정 2016-02-23 18:15: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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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시에 프랑스 파리에서 볼 수 있는 개선문형 공동주택이 지어집니다. 또 행복도시 에너지 사용량의 15%를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할 방침입니다. 앞으로 세종시에 어떤 사업이 추진되는지 정창신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추진위)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0차 회의를 개최하고, 행복청 업무계획 등 제2단계 건설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행복도시 2단계 건설방향을 ‘미래적 가치를 담은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로 정하고, 주택·교통·공공시설물 등에 특화요소를 적용하는 도시기반 고도화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세종시 다정동(2-1생활권)에는 프랑스 파리인근 상업지역인 라데팡스에서 볼 수 있는 ‘개선문형’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6-4생활권인 세종시 연기면 해밀리에는 지하를 연결해 차량이 통행하도록 하고, 지상은 녹지·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반곡동 등(4생활권)에는 산학연클러스터 산업용지 18만㎡를 상반기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입주기업에겐 조세감면과 주택 특별분양, 토지대금 무이자할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2020년까지 행복도시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15%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건축물 용도별 신재생에너지 도입기준을 공동주택은 2.0%에서 2.5%, 상가는 1.1%에서 2.0%로 올려 설계에 반영토록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자전거도로 태양광’과 ‘방음터널 태양광’에 이어 공원, 저류지, 주택 등으로 태양광 특화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솔라시티(Solar City)’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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