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대형상권 생기는 분양단지 프리미엄 기대 ‘쑥’

경제·산업 입력 2016-03-21 20:02:51 수정 2016-03-21 20:02:5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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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수도권에 대규모 쇼핑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면 상권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이 일대 부동산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큽니다. 정창신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판교신도시에 들어선 현대백화점과 아브뉴프랑. 판교역과 맞닿아 있는데다 대형 쇼핑몰까지 들어서자 단숨에 판교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수도권에 대규모 쇼핑몰을 추진하자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생활인프라 확충과 유동인구 증가로 아파트값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수연 / 닥터아파트 팀장 “쇼핑몰 인근 주거지역의 특징은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유동인구도 많이 늘어나고 상주인구도 많이 늘어나고… 향후 프리미엄 측면에서 많이 오를 수 있는 여지들이 많습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23만여㎡ 부지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곳엔 롯데백화점과 이케아 등이 입점을 준비중입니다. 롯데백화점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에 아웃렛을 포함한 복합쇼핑몰 건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케아는 작년 4월 강동구와 입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는 신세계복합쇼핑몰이 내년 오픈할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삼송지구 내에 연면적 36만여㎡ 규모에 백화점, 영화관, 대형마트, 쇼핑몰 등을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는 KTX 동탄역을 중심으로 호텔과 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롯데컨소시엄은 동탄중심상업지역(C11블록) 5만여㎡에 롯데백화점과 롯데몰, 롯데시네마, 주상복합 아파트 등을 지을 계획이다.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는 국내 최대의 복합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하남 유니온스퀘어에는 신세계백화점(4만5,000㎡)을 비롯해 명품관(1만2,000㎡), 패션관(4만7,000㎡), 트레이더스(창고형 할인매장·1만2000㎡)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여기에 아쿠아랜드(1만㎡), 영화관(5,000㎡) 등도 들어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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