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저축은행 사잇돌대출 65%가 저신용자

증권·금융 입력 2016-09-12 18:59:31 수정 2016-09-12 18:59:31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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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저축은행 사잇돌대출 65%가 저신용자 대출자 55.2%가 7등급, 10,2%는 8등급 통상 7등급 이하면 은행 대출 거절 1인당 평균대출 875만원...은행보다 적어 대출금리는 65.7%가 연 15~17%로 낮은 편 저축은행에서 사잇돌대출을 받은 대출자의 65%가 신용등급 7∼8등급의 저신용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30개 저축은행이 지난 6일 사잇돌대출을 출시한 뒤 4영업일 동안 344건, 30억1,000만원의 대출이 이뤄졌습니다. 대출자의 신용도를 보면 ▲6등급 22.1% ▲7등급 55.2% ▲8등급 10.2%로 6∼8등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통상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이면 은행 대출이 거절됩니다. 은행 사잇돌대출의 경우 ▲4등급 20.1% ▲5등급 25.6% ▲6등급 18.9%로 4∼6등급이 대다수입니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875만원으로 은행권 사잇돌대출의 1,061만원보다 186만원 적었습니다. 대출금리는 전체 대출 건수 중 65.7%가 연 15∼17%였습니다. 지난해 3월 말 현재 저축은행 평균 대출금리가 26.2%라는 점을 고려하면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대출 건수의 80%가 연 6∼8%대 금리를 적용받은 은행권 사잇돌대출보다는 금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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