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임종룡 “성실 상환자 인센티브 확대할 것”

증권·금융 입력 2016-09-26 18:55:55 수정 2016-09-26 18:55:55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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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임종룡 “서민·취약층 채무부담 경감 방안 추진” 상환 중도 포기 발생… 과도한 추심 민원 제기돼 성실상환자에 인센티브… 건전한 추심 정착 대출채권 매각 가이드라인 마련… 채무자 보호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면서 성실히 대출금을 상환한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위원회 금융소비자·서민분과 3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내용을 포함해 서민·취약계층의 채무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그동안 채무조정 제도가 성실하게 상환하는 서민들을 충분히 지원하지 못해 상환을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과도한 추심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고 대책 수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성실상환자에 대해 자산형성 상품 제공 등 금융지원 확대를 비롯한 인센티브를 확대함으로써 채무조정자의 성실상환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채권추심과 관련해서는 관련 금융회사 등의 책임을 강화하고 채무자의 권리능력을 높여 건전한 추심 관행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출채권 매각 때 준수해야 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부실채권 매각 과정에서도 채무자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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