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금자리론 연말까지 사실상 중단한다

증권·금융 입력 2016-10-17 19:09:27 수정 2016-10-17 19:09:27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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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정책성 주택대출까지 총량관리 들어가 담보 주택가격 3억원 이하·대출 한도 1억원 소득요건 부부합산 연 6,000만원 이하로 제한 ‘아낌e-보금자리론’ 연말까지 신규취급 중단 금융당국이 정책성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신규공급을 연말까지 사실상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옥죄기와 집단대출 심사 강화에 이어 정책성 주택대출까지도 사실상 총량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 14일 밤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를 보면 먼저 신청자격이 담보가 되는 주택가격 기준 9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낮아졌습니다. 대출 한도도 기존 5억원에서 1억원으로 하향 조정됐고, 전에는 별도 제한을 두지 않았던 소득요건도 부부 합산 연 6,000만원 이하 가구로 제한했습니다. 대출 자금의 용도 역시 구입용으로만 제한하고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 ‘아낌 e-보금자리론’은 연말까지 신규 취급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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