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가계부채 연 10%씩 증가…내년말 1,500조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16-10-31 18:40:00 수정 2016-10-31 18:40:00 SEN뉴스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본문 리드] 현대硏 “2분기말 가계부채 작년보다 123조 증가” 내년말 연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 159% 전망 가계부채 증가 원인, 저금리 지속에 차입비용 감소 주택시장 활황도 가계부채 증가원인으로 꼽혀 가계부채가 내년 말에는 1,500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국내 가계부채 증가 원인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가계부채 규모는 1,25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3조원 늘었습니다. 연구원이 국내총생산과 소비자물가지수, CD금리, 주택가격지수, 가계부채 추이 등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말 국내 가계부채 규모가 지난해 말보다 10.6% 늘어난 1,330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특히 내년 말에는 1,460조원까지 늘어나 연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59%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가계의 차입 비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주택시장이 활황인 점도 가계부채 증가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