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걱정 마세요”, 무이자 혜택주는 아파트 어디
경제·산업
입력 2016-11-30 10:20:09
수정 2016-11-30 10:20:09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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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부담 적어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
래미안아트리치·e편한세상 밀양강 등
정부가 집단대출 옥죄기에 나서면서 중도금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25 가계부채 대책으로 은행권의 여신심사가 강화돼 일부 건설사들은 1금융권이 아닌 이자 부담이 큰 2금융권에서 집단 대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내년부터 잔금대출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 내년에 분양을 받는 소비자들은 금융 부담이 자연스럽게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분양 ‘빅데이’가 열렸던 지난 25일 서울에서 분양한 7개 단지 중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는 서울 성북구 ‘래미안 아트리치’가 유일했다.
중도금 무이자는 전체 분양대금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가 소비자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계약자는 분양대금의 10~20% 정도를 계약금으로 낸 뒤 잔금 때까지 추가로 드는 비용이 없어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다.
현재 분양 중인 단지 중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는 곳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 래미안아트리치, 경남 밀양시 내이동 e편한세상 밀양강, 수원 영통 아이파크캐슬, 경기 평택 소사벌푸르지오 등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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