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내년 1월 인상 예고

증권·금융 입력 2016-11-30 12:34:00 수정 2016-11-30 12:34:00 정하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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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전월과 같게 동결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 모두 만기에 따라 연 2.50∼2.75%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보금자리론 공급 대상을 서민 실수요자로 제한해 공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정책금융 측면에서 서민층의 상환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금리를 동결키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공사는 내년 시장 금리 변동상황과 정책모기지 상품 개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리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금자리론 공급 제한이 연말까지로 예정된 만큼 내년 1월부터는 시장금리를 반영해 어느 정도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정하니기자 hone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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