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분당선 연장선’ 리파이낸싱에 SOC보증 4,000억원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16-12-01 15:32:52 수정 2016-12-01 15:32:52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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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신분당선 남부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리파이낸싱에 4,000억원 규모의 SOC보증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리파이낸싱은 기존 고금리대출을 저금리 자금으로 전환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새로운 자금조달 행위를 말한다. 총 6,040억원의 민간조달 자금 중 신보에서 4,000억원 규모의 SOC보증을 공급하게 되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재조달 할 수 있게 돼 통행료 인하를 기대할 수 있다. 신분당선 남부연장선은 지난 2011년 1월 착공 후 올해 1월 개통해 운영중인 총연장 12.8km의 광역철도망으로 신분당선 본선(강남~정자)과 연결돼 수도권 동남부 신도시 주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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