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우리은행 과점주주 7곳과 주식 매매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16-12-01 19:13:00 수정 2016-12-01 19:13: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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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점주주들에 우리은행 경영 독립성 보장” 매매 대금 납입 완료 후 경영정상화이행약정 해지 예보 “남은 지분 21%, 이른 시일 안에 매각 추진”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3일 우리은행 지분매각 본입찰에서 최종 낙찰된 과점주주들에 지분 29.7%를 파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은행 지분 인수자는 동양생명과 한국투자증권 등 총 7곳입니다. 예보는 새로운 과점주주들이 추천하는 사외이사가 주도적으로 우리은행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경영의 독립성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점주주들은 앞으로 사외이사를 우리은행에 보내 경영에 참여하게 됩니다. 예보는 과점주주의 주식 매매 대금 납입이 완료되는 대로 우리은행과 맺은 경영정상화이행약정을 즉시 해지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지분 매각 이후 예보의 우리은행 지분은 약 51%에서 21%로 줄어드는데, 이 잔여분도 이른 시일 안에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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