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수요 갖춘 오피스텔 내 상가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16-12-05 11:10:03
수정 2016-12-05 11:10:03
정창신 기자
0개
안정적인 수익 기대·유동인구 유입 수월
11·3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오피스텔 상가가 틈새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광교·평촌, 미사강변, 서울 은평뉴타운 등의 지역에서 오피스텔 내 상가가 공급 중이다. 이들 상업시설은 500실 안팎의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중심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 확보도 수월하다.
여기에 수익형부동산은 11·3부동산대책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오피스텔 내 상가의 경우 소비력이 왕성한 1~2인 가구의 20~30대 젊은층을 고정배후수요로 두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 오피스텔이 대부분 중심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 등에 자리잡고 있어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비해 업종선택의 폭도 넓고,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하다.
수익형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내 상가는 대부분 중심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 등과 같이 상권이 활성화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역에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업시설 74개 점포가 분양 중이다. 수원 광교신도시에는 총 363개 점포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안양 평촌신도시에는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의 상업시설 22개 점포가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에선 은평뉴타운 준주거용지 5블록에 ‘신한 헤센 스마트’ 상업시설 34개 점포가 분양 중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美 원전 건설 계획 구체화…韓기업 수혜 기대
- 기아, ‘PV5’ 글로벌 석권…PBV 전략 본격 시동
- 한화 김동선 ‘광폭 M&A’…“유통·레저 시너지 강화”
-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수순…‘뉴 삼성’ 속도
- 햄버거 속에 패티만?...패스트푸드 ‘양상추 대란’
- 종근당, 에이슬립과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 공동 판매
-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육상 1호 스타링크 도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 2우리銀, 생산적금융 본격화…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3우리은행
- 4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5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6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7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8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9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10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