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노르웨이 선사와 FSRU 4척 투자의향서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16-12-08 15:48:12
수정 2016-12-08 15:48:12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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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계약시 최대 9,000억원 수주 전망
삼성중공업이 내년 초 최대 9,000억원 상당의 선박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8일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와 삼성중공업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LNG 운송업체 호그LNG는 최근 삼성중공업과 17만㎥급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호그LNG는 우선 1척을 발주하기로 하고 3척을 옵션으로 포함했다. 통상 선사는 발주 전 단계로 조선소와 투자의향서를 먼저 체결하며 이후 큰 상황 변화가 있지 않은 이상 대부분 최종 계약으로 이어진다.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FSRU의 시가는 1척당 약 2억 달러로 알려졌다. 옵션 3척까지 총 4척을 발주할 경우 계약 금액이 총 8억 달러(약 9,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인도 날짜는 2019년에 2척, 2020년 2척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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