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중소기업청·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 지원MOU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16-12-09 15:41:33
수정 2016-12-09 15:41:33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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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와 9일(금) 산업은행 본점에서 중견기업의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체사업체의 0.08%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 수출의 17.6%를 차지하는 중견기업이 수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금융·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중견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산업은행은 앞으로 우수 중견(예비)기업에 육성프로그램(‘17년 중 시행, 2.5조원 규모)을 지원하고, 중기청은 R&D 및 수출마케팅(’17년, 1,500억원) 제공하기로 했다. 또 2017년부터는 중기청-중견련이 수시로 유망 중견(예비)기업을 발굴·추천하고 산업은행은 전용자금 조성과 전담 상담창구 마련을 통해 유망 중견(예비)기업을 지원하는 협력모델 개발할 방침이다. 또 중견(예비)기업의 국내외 M&A 및 해외투자 촉진을 위해 중견(예비)기업 전용 M&A 및 해외진출 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하고 M&A 추진 기업에 금융자문과 인수금융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청, 중견기업연합회와 지속적으로 소통? 협업하여, 중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성장 생태계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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