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ETN 연말 종목 교체 실시
증권·금융
입력 2016-12-09 16:40:56
수정 2016-12-09 16:40:56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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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월 선물만기일을 맞아 ETN의 리밸런싱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각 ETN별 지수운영규정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리밸런싱은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의 지수 산출 시스템에 따라 진행된다.
우선 NH투자증권의 1호 ETN인 Big Vol ETN은 편입된 10종목 중 부진하거나 변동성이 떨어진 9종목을 새로운 종목으로 교체한다. 기존 종목 중에서는 한샘이 잔류하며 현대건설, 아모레G, LG생활건강, 현대중공업, 한온시스템, 코웨이, BGF리테일,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등이 새로 편입될 예정이다.
테마 ETN은 각 테마별 매출 발생, 투자 유무, 정관 반영 및 증권사 리서치 등을 반영해 산정된 산업 연관도에 따라 투자종목과 비중을 조절한다. 사물인터넷 테마에는 삼성SDS가 새롭게 편입되며 대체에너지 테마에는 태양전지 사업을 영위하는 주성엔지니어링이 추가된다.
한편 전기차 테마에는 전기차의 모터 부품을 생산하는 S&T모티브, 항공우주 테마에는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시스템을 건설한 현대중공업, 방위산업 테마에는 K-9 자주포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이엠코리아 등이 편입된다.
TOP5 ETN은 각 섹터별 시가총액 1~5위까지의 종목에 투자하는데 바이오 TOP5 ETN은 새롭게 상장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추가한다. 또 의료 TOP5에는 뷰웍스와 바텍, 제약 TOP5에는 코미팜, 조선 TOP5는 한진중공업, 하드웨어 TOP5는 삼성전기, 소프트웨어 TOP5는 컴투스 등을 새롭게 편입한다.
차기현 NH투자증권 IC운용본부 이사는 “NH투자증권은 현재 총 30개 ETN을 발행한 국내 최대 ETN 발행사로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알고리즘 투자, TOP5 집중 투자, 신성장산업 테마 ETN 등의 독자적인 상품으로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2017년에는 해외 시장에 투자하는 ETN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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