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피플펀드, 업계 최대 규모 부동산 투자 오픈
증권·금융
입력 2016-12-19 15:00:10
수정 2016-12-19 15:00:1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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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융사 제휴 P2P금융업체 피플펀드는 국내 대형증권사와 공동으로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제3호 부동산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P2P 사상 최대 규모의 부동산 투자상품이다.
부동산 3호 상품은 연 환산 수익률 13%, 4개월 만기일시상환 조건이다. 총 100억원의 자금조달 중, 50억원을 대형 증권사가 1순위로 9% 금리에 참여하며, 피플펀드는 2순위로 50억원을 13% 금리로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대상 자산은 경기도 오산의 랜드마크 주상복합 건물이며 자금조달 목적은 프로젝트 토지 매입비 등의 대환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미 토지매입, 건축 인허가가 완료되고 CGV 및 뽀로로파크가 입점 계약을 완료한, 코스피상장사인 한국자산신탁이 개발신탁으로 진행하는 오산의 랜드마크를 신축하는 프로젝트이다. 피플펀드가 본 건의 담보로 확보한 자산은 약 1,300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2순위 수익권 증서이다. 프로젝트 전체의 규모인 1,300억원 기준으로는 9% LTV의 안전한 순위이며 토지 매매가만 해도 220억원 규모이기 때문에 충분한 담보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상품의 상환은 금융기관의 대환자금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미 3개의 금융기관에서 대환 대출의향서를 제출하였으며, 2017년 3월 공사가 일부 진행된 뒤 금융기관 대환자금으로 피플펀드 대출금을 상환한다는 계획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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