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청구로 줄줄 새는 건강보험 연 6,000억 육박

증권·금융 입력 2016-12-21 16:05:00 수정 2016-12-21 16:05:00 정하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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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부당청구로 줄줄 새는 건강보험 부당청구액이 올해도 6,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병·의원과 약국, 장기요양병원, 한의원 등 요양기관이 허위 부당청구한 것으로 드러나 환수 결정된 요양급여금액은 5,453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런 추세로 가면 연간 6,000억원에 근접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부당청구금액이 조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실제론 더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건보재정의 누수방지와 효율적 관리 차원에서 현재 전체 의료기관의 약 1%에 그치는 현지조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하니기자 hone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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