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성실 납부자 8.5%만 신용등급 올라

증권·금융 입력 2016-12-21 16:06:00 수정 2016-12-21 16:06:00 정하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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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지난 10개월간 통신요금과 공공요금을 성실히 냈다는 증거를 제출한 5,133명의 신용등급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통신·공공요금을 6개월 이상 성실히 냈다는 증빙자료를 개인신용평가사에 제출하면 개인신용평가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11월까지 모두 6만5,000여명이 자신의 통신·공공요금 납부 실적을 개인신용평가사에 제출했고 이중 85%인 5만6,000여명의 신용 평점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신용등급까지 올라간 사람은 5,100여명으로 8.5%에 그쳤습니다. 비금융 거래정보를 개인신용평가사에 제출한 100명 중 9명 정도만 신용등급이 오르는 효과를 본 셈입니다. 금감원은 성실 납부 실적을 꾸준히 제출한 소비자의 신용등급이 높아질 수 있도록 가점 상승 폭을 확대하고 통신·공공요금 납부 실적을 여러 건 제출하면 가중치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정하니기자 hone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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