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첫 태양광 연계 ESS 공공사업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16-12-29 14:26:26
수정 2016-12-29 14:26:2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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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은하수 태양광 발전단지’에 3MWh 규모
원스톱서비스로 발전 사업자·개인에 종합컨설팅
LG전자가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분야에서 처음으로 공공 입찰사업을 따냈다.
LG전자는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인 서부발전의 ‘은하수 태양광 연계 ES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부발전이 세종시에 운영 중인 1.6MW 규모 ‘은하수 태양광 발전단지’의 전력품질 향상을 위해 내년 3월말까지 3MWh 규모의 ESS를 구축하는 것으로, 총 20억원 규모다.
태양광 발전 연계 ESS사업은 날씨에 따라 태양광 발전이 일정치 않더라도 ESS에 저장된 전력으로 균일한 출력의 전력을 공급해 주는 사업이다.
LG전자는 이번 사업으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태양광 발전 연계 ESS 시장의 표준모델을 만든다는 포부다.
또한, 역량있는 중소 시공업체과 연계해 수익성 시뮬레이션, 프리미엄 자재 공급, 표준화된 품질보증, 신속한 유지보수까지 모두 포함하는 원스톱 서비스 ‘LG NeON클럽’을 운영해 발전 사업자는 물론 개인 고객에게까지 태양광 발전과 ESS를 아우르는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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