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성실상환자 금리 우대, 연 1.8%로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17-01-02 15:19:00 수정 2017-01-02 15:19: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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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햇살론을 성실하게 갚는 채무자들은 금리 우대 혜택을 더 받습니다. 햇살론은 대부업 등 고금리 대출이 부담스러운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이 낮은 금리로 생활 자금을 빌려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정책금융상품입니다. 현재는 햇살론 대출을 성실히 갚은 기간이 1년을 넘으면 대출금리를 0.3%포인트, 2년 이상이면 0.6%포인트, 3년 이상이면 0.9%포인트, 4년 이상이면 최대 1.2%포인트 낮춰줍니다. 앞으로는 이 같은 금리 인하 폭이 더 확대돼 1년 이상은 0.3%포인트, 2년 이상이면 0.7%포인트, 3년 이상이면 1.2%포인트, 4년 이상이면 최대 1.8%포인트까지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달부터 근로자 햇살론 한도를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늘리고 대출 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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