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신용위험 2003년 카드 사태 이후 최악

증권·금융 입력 2017-01-04 18:51:00 수정 2017-01-04 18:51:00 이현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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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가계 신용위험지수 13→37↑… 2003년 3분기 이후 최고 취약계층 재무건전성 악화, 소득개선 제약 등 이유 국내 은행이 가계대출에 대해 느끼는 신용위험이 2003년 카드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은행들은 가계의 신용위험지수가 13에서 37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가계의 신용위험 전망치가 현실화할 경우 신용카드 사태가 있었던 2003년 3분기의 44 이후 13년여 만에 최고를 기록합니다. 은행들은 부채 증가에 따른 취약계층의 재무건전성 악화, 소득개선 제약,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채무상환능력 약화 등으로 가계의 신용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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